강원 전역에 오후 3시 한파특보

입력 2011-01-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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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1일 오후 3시를 기해 강릉을 비롯해 속초, 고성 등 12개 시군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또 동해와 태백, 삼척 등에는 한파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한파경보는 통상적으로 10월부터 이듬해 4월 해당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 최저기온보다 15도 이상 떨어지거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 최저기온보다 10도 이상 낮거나, 영하 12도 이하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또는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피해가 예상될 때 적용된다.

한편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산간지역 영하 14~16도, 영서지역 영하 11~15도, 영동지역 영하 3~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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