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유저 환영” 격투게임 ‘제4구역’ 공개

입력 2010-12-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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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조작 가능한 쉬운 게임…30일 OBT 진행

▲인포바인 권혜창 부장
개성있는 캐릭터, 간단한 조작법으로 초보 유저들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대전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제4구역‘이 30일 공개시범테스트(OBT)에 돌입한다.

넥슨은 29일 넥슨 본사 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인포바인에서 개발하는 제4구역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30일 OBT를 진행하는 제4구역은 대전 액션에 RPG 요소를 가미한 게임으로 ‘카툰렌더링’ 기법의 개성 있는 캐릭터, 긴장감 넘치는 PVP(대전) 시스템, ‘Q, W, E’ 세 가지 키 만으로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전투방식은 가위, 바위, 보 형태의 상성관계 시스템이다. 타격계열은 잡기계열에 강하며 잡기계열은 회피에 강하며, 회피는 타격에 강한 모습을 보이므로 누구나 쉽게 전투에 적응해 액션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넥슨 측의 설명이다.

이번 공개 테스트에서 제 4구역은 사전 테스트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유저의견 등을 게임에 반영,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유저가 원하는 액션 및 몰입도를 높여줄 다양한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된다. 또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튜토리얼을 개선하고 초보 퀘스트를 추가해 초보유저들이 쉽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권혜창 인포바인 부장은 “개발과정에서 콘텐츠를 추가하고자 하는 의욕 때문에 개발기간이 3년이 걸렸다”면서 “오픈베타 서비스 버전의 가장 달라진 점은 아이템과 보상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등 유저들을 위한 배려가 많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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