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그룹株, 상승..."오버행 이슈 종결"

두산인프라코어의 오버행 이슈가 종결되면서 두산그룹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두산은 29일 오후 1시 11분 현재 전일대비 5500원(2.74%) 오른 1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두산중공업도 5% 이상 급등하며 8만5300원을 기록중이다. 두산건설과 두산인프라토어 역시 2~3%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일 두산엔진이 보유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6%(2730억원규모)를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은 공정거래법상의 주식소유 제한문제 해소를 위해 두산엔진이보유 중이던 두산인프라코어 주식의 처분 유예신청을 했으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불승인함에 따라 올해 중 처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었다.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두산메카텍 보유지분 매각시와는 달리 이제는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물량이 전혀 없다"며 "이러한 점에서 향후 펀더멘틀의 개선을 긍정적으로 반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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