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2011년 환경사랑 캠페인에 '올인'

입력 2010-12-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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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2011년 1월1일 포항 북부 해수욕장을 찾아 '환경 사랑 365, 바리스타 그린데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포항 북부 해수욕장에 위치한 스타벅스커피 포항북부비치점은 365번째 매장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포항 및 대구, 울산 등지의 직원 40여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신년 해돋이 행사 이후의 포항 북부 해안 일대를 청소하는 자원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2000원 이상 기부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머그를 증정하는 환경 캠페인도 해변에서 진행된다.

또 12시30분부터 약 1시간 가량 이석구 대표이사가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머그나 개인컵으로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여기에 머그나 개인컵으로 1만1000원 이상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스타벅스 코스터(머그 받침)도 증정한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365호 번째 매장인 포항 북부 비치점에서 스타벅스의 2011년 환경 사랑 지구 사랑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월1일부터 365일 환경 사랑을 실천해 가겠다는 스타벅스의 의지"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정부 및 환경 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사회참여에 있어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