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신묘년 맞아 토끼해 마케팅 돌입

입력 2010-12-29 10:26수정 2010-12-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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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토끼해를 맞아 토끼 캐릭터 용품 등을 진열해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2011년 신묘년을 맞아 유통업계가 토끼 관련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토끼해 마케팅에 돌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 점에서 2011년 1월 주말 동안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인 앤 에드워드가 깜찍한 토끼를 소재로 디자인한 앞치마, 장바구니, 오븐장갑 등을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1월7일부터 13일까지 DM 내 교환권을 소지하신 고객에게 토끼 모양 장바구니를 하루 1000명에게 증정하며 강남점은 1월7일부터 3일간 토끼 모양 쿠션을 5000명에게 증정한다.

또 본점 갤러리에서는 28일부터 1월24일까지 새해 맞이 ‘신년묘책’展을 열고 토끼를 주제로 새해의 안위를 소망하는 세화(歲畵)를 한자리에 모은 조각, 회화 등 28점을 전시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2011년 첫 영업일인 1월2일 하루동안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011명에게 토끼쿠션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경인 8개점은 2011년 1월7일부터 DM 소지자에 한해 당일 구매고객 대상으로 토끼모양의 손 워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홈플러스도 2011년 신묘년을 앞두고 토끼 상품들을 대거 모아 토끼 캐릭터 가정용품, 팬시문구 등을 내달 12일까지 최대 35% 싸게 판매한다.

리치푸드가 운영하는 짚동가리 쌩주 종로 본점에서는 토끼띠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할 경우 9000원 상당의 감귤칵테일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퓨전치킨팩토리 치르치르는 토끼띠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할 경우 ‘샐러드가든’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리치푸드의 토끼띠 프로모션은 2011년 1월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데 주문 시 신분증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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