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株, 단기급등 부담감에 '숨고르기'

입력 2010-12-28 09:31수정 2010-12-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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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들이 단기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감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은 28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6500원(1.44%) 내린 4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삼성중공업(-1.09%), 대우조선해양(-0.27%), 현대미포조선(-2.29%), STX조선해양(-1.79%), 한진중공업(-2.59%), STX(-2.11%)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을 감안하면 향후 조선주들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한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국내 상장사의 해양플랜트 수주금액을 215억불로 예상하고 있는데, 전세계 내년 자원개발(E&P) 예산 4900억불의 4.4%에 해당한다"며 "전세계 정유회사들의 E&P예산을 늘이고 있고 신규 유전, 가스전이 점점 심해로 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장조선사의 내년 해양플랜트 수주금액의 달성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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