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반등하면서 203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오전 9시2분 현재 전일대비 9.66포인트(0.48%) 오른 2031.8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AIG의 신용공여 소식에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출발한 뒤 2030선을 회복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37억원씩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는 9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3억원, 4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을 기록중인 의료정밀과 철강금속, 유통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기계와 건설업, 운수창고가 1%대의 상승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KB금융, 삼성생명, 기아차, SK텔레콤이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POSCO와 신한지주, 한국전력, SK에너지, LG가 약보합에 LG전자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389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1개 포함 206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2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