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제8회 전국고교증권경시대회 시상식 개최

입력 2010-12-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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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22일 오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제8회 전국고교증권경시대회 성적우수자 및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금융시장의 주역이 될 고교생들에게 자본시장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융에 대한 자기계발 촉진과 건전한 금융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해 지난 11월21일 개최됐으며, 전국 322개교 309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우수상인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에는 동두천외고 2학년 권순형 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융감독원장상에는 서울여상 김소미 양, 투교협 의장상에는 민족사관고 김혜진 양과 김포고 조기훈 군이 각각 차지했다.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총 64명에게 우수상, 장려상 등과 함께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한 동대회 단체상으로는 성적우수학교상에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참여우수학교상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별 성적 및 참여우수학교상을 포함해 총 20개 학교에게 학교발전기금이 수여됐다.

황건호 투교협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은 우리나라의 희망이며 우리 경제의 미래"라며 "우리 학생들의 금융능력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우리나라가 금융선진국으로 발전하는데 주역으로서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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