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신월동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

입력 2010-12-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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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9월말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서울 신월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7000여장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금투협 장건상 부회장과 임직원들로 구성된 불스(Bulls) 사회봉사단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를 안겨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천 지역구 김용태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해 연탄배달 일손을 도왔다.

장건상 금투협 부회장은 "오늘 실시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15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금융투자 사회공헌협의회'를 결성해 凡금융투자업계 공동행사로 확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2007년부터 임·직원 급여에서 일정률을 자발적으로 갹출하고, 회사 차원에서도 예산을 지원하는 형태로 기금을 마련해 노사공동으로 결손가정 교육지원, 장애우 시설 김장담그기, 장애아동 결연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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