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설탕가격, 공급 부족 전망에 28년래 최고치

글로벌 설탕 가격이 주요 생산지인 인도와 브라질 생산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28년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원당 3월물 선물 가격은 런던 상품거래소에서 20일(현지시간) 오전 10시33분 현재 전일 대비 0.49센트(1.5%) 오른 파운드당 32.99센트에 거래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원당 선물 가격은 전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대비 3.1% 급등한 파운드당 33.50센트를 기록하며 지난 1981년 이후 28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ABN암로은행은 지난 10일 보고서에서 “올해 10~내년 9월 글로벌 설탕 공급은 수요에 비해 약 300만t 밑돌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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