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연평도 사격훈련 개시에도 견조

코스피지수가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오후 2시48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9.89포인트(0.49%) 내린 2016.4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과 이에 대한 북한의 도발 등 확전 우려 등으로 인해 이날 장중 1996선까지 밀려났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신을 통해 북한이 UN 핵 사찰단의 복귀를 허용하기로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와 합의했다는 소식에 전해지면서 지수는 장 초반의 패닉에서 벗어나 낙폭을 만회해 2021선까지 회복키도 했다.

이후 2020선을 전후로 한 지수는 오후 2시30분 사격훈련 개시와 함께 2010선 초반까지 다시 후퇴했지만 출렁이던 장세는 점차 진정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2628억원 어치를 팔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1093억원, 1120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중이나 낙폭이 다소 줄고 있으며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반등하거나 낙폭을 줄이는 모양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