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ELS 10종 및 DLS 1종 판매

입력 2010-12-20 10:30

박선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닷새간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10종을 판매한다.

'미래에셋 DLS 제190회'는 중국A주ETF, 브라질지수ETF, 러시아RDX지수를 동일비중으로 구성한 이머징마켓 바스켓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 95%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단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 140%이하인 경우에 가격상승률의 7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또한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에 원금의 105%를 지급하며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의 95%를 보장해 투자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장욱제 파생상품본부 본부장은 "이번 DLS는 이머징마켓의 대표주자인 중국, 브라질, 러시아 관련 ETF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호남석유, LG전자, 현대건설, 현대차, 두산, KB금융, 하이닉스, 현대상선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다양한 ELS를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