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5일 배당 기산일이 2주여 밖에 남지 았았지만 코스피200 내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익거래의 부진으로 배당을 감안한 현물가격이 저평가돼 코스피200 내의 고배당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까지로는 저평가된 현물을 이용한 차익거래 전략이 유효하다"며 "차익거래 부진으로 배당을 감안한 현물의 저평가 현상이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전략만 고집한다면 수익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며 "고배당주의 투자비중을 높여 수익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그는 코스피200내 관심 가질 고배당주로 무림페이퍼, 율촌화학, LG유플러스, SK텔레콤, 휴켐스, 신도리코, KT&G, KT, 대한제강, 한솔제지 등을 꼽았다.
▲자료: Quantiwise, IBK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