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따뜻하게 입으세요"...15일 올들어 가장 추워

입력 2010-12-14 21:47수정 2010-12-14 21:4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7일부터 평년기온 회복할 듯

매서운 동장군이 전국을 뒤덮은 가운데 15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15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1도를 비롯해 대관령 영하 16도, 충주 영하 12도, 대전 영하 8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4도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에14일 9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충북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주의보는 오늘 밤 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건강과 농작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내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이라며 "모레(1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