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전역 오후 4시 한파주의보

입력 2010-12-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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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4일 오후 4시를 기해 대전시와 충남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주의보는 10월∼4월 사이 해당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 최저기온보다 10도 이상 낮고 한파기준값도 기준점 아래로 떨어질 때 발령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의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0.5도 분포였으나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영하 8도, 천안 영하 9도 등 영하 9도∼영하 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6일까지 한파가 이어진 뒤 17일부터 기온이 2∼3도 가량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15일 새벽 충남 서해안지방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대전.충남 전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시설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15일 밤까지 대전과 충남 내륙지방에 1∼5㎝, 충남 서해안에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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