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서울 -11도

입력 2010-12-14 07:09수정 2010-12-1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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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세차게 몰아치면서 수도권과 경기 북부지역 일대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오전 6시 현재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모레까지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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