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PC 제조업체 델이 데이터 스트로지 업체인 컴펠런트 테크놀로지를 인수한다.
델은 9억6000만달러(약 1조982억원)에 컴펠런트 테크놀로지를 인수하기로 양사가 합의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인수가는 주당 27.75달러선으로 지난주 델이 제안했던 제안가인 27.50달러를 웃돌았다.
컴펠런트 주가는 델의 인수 전망에 최근 2개월간 68%나 급등했다.
델은 이번 인수를 통해 컴퓨터 서버와 스토리지 등 데이터 센터 부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