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스마트폰 시대·게임법 개정 수혜 '매수'-미래證

입력 2010-12-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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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3일 게임빌에 대해 스마트폰 확대와 게임법 개정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주력인 국내 및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이 2011년에도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국내 게임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국내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게임 시장도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게임빌이 설립초기부터 모바일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100여개 개발해 국내외에 서비스하고 있다"며 "모바일게임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게임의 높은 시장 지배력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 회사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53.5% 성장을 보였으며 영업이익률은 50%를 상회하고 있다"면서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9.7%, 27.4% 증가한 361억원, 1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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