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전동차와 역사에서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메트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전체 전동차와 역사에 KT, SK텔레콤 와이파이망 설치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메트로는 지난달 말 전동차 2개 편성에 무선랜장비를 시범설치해 주파수와 보안 문제 등을 점검한 뒤 34편성(272량)의 모든 전동차에 와이파이망 설치를 끝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인천 1호선 전체 29개 역사에 와이파이망을 설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무선랜이 장착된 기기를 휴대한 승객이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