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기 GS파워대표 사장 승진
GS그룹이 손영기(57) GS파워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각 계열사 29명에 대해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GS는 각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거쳐 8일 201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손영기 GS파워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되는 한편,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7명, 상무 신규선임 19명 등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GS측은 "임원인사는 조직의 지속적인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둬 계열사들이 목표를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사 폭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업부문별로는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발탁하는 등 젊은 조직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실시됐다.
특히 GS칼텍스는 윤활유사업본부 신설을 통한 사업단위별 책임경영 체제 구축, 생산시설 고도화 및 Complexity 증가에 따른 조정/통합 기능 강화, 대규모 투자사업 및 신규 프로젝트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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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차원의 전략 수립 및 실행기능을 강화한 것 또한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GS건설은 '성장과 가치경영의 균형'을 기반으로 '자율과 책임경영의 가속화'와 '글로벌 사업 및 신사업 추진 기반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의 실행체제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티어(TopTier)' 건설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