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갤럭시탭 매출로 내년 최고실적 '목표가↑-대신證

입력 2010-12-0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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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8일 인탑스에 대해 갤럭시탭 매출 증가로 2011년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탑스의 4분기 전체 매출(1127억원)은 창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2011년 실적 호전과 스마트 IT(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를 인탑스가 맞이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011년 삼성전자의 스마트 IT(스마트폰, 갤럭시탭) 출하량 증가로 인탑스의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4131억원, 23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1.9%, 85.5%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 회사의 현 주가가 2011년 실적 기준으로 P/E 6.8배에 불과하는 등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된다"며 "2011년 갤럭시탭을 통한 스마트 패드 시장 진출, 삼성전자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에 반사이익을 감안하면 그동안의 할인율이 축소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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