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7일 오후 2시를 기해 강원 철원, 화천, 양구 등 4개 지역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철원의 경우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3도를 기록했던 수은주가 낮에는 영상 2.9도로 회복됐고 내일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 4도 정도로 예상돼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영서지방은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농작물 관리와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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