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새 대표에 '이홍구 델코리아 대표' 내정

입력 2010-12-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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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신임대표.
한글과컴퓨터가 새 대표에에 이홍구 델코리아 대표가 내정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컴은 공시를 통해 이홍구 델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총 4명의 사내이사 후보와 두 명의 사외이사를 선임, 오는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식 임명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경복고, 한양대 전자공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 MBA를 거쳤으며, IT분야에서 30년 가까이 경력을 쌓아왔다. 대영전자를 시작으로 IBM 국제구매부 부장과 컴팩코리아 액세스비즈니스그룹 상무를 역임했으며, HP에서 퍼스널시스템그룹 부사장으로 근무한 후 지난 1월 중순 델인터내셔널 신임대표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30년 가까이 IT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고 IBM, HP, 델 등 글로벌 기업에서 국제적 감각을 키워왔다는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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