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닷새간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주가연계증권(ELS) 10종과 파생결합증권(DLS) 1종 총 820억 규모로 판매한다.
'미래에셋 ELS 제1691회'는 HSCEI지수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4.0% 수익이 지급된다.
더불어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에 42%(연 14.0%)의 수익이 지급된다.
하지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청약기간 동안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비롯해 삼성전자, KT, 현대차,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삼성SDI, OCI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다양한 ELS와 중국 A주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인덱스를 추종하는 'i-Shares FTSE/Xinhua A50 China Index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를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