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형 인턴쉽 프로그램 ‘IT 프론티어 프로그램’ 가동
SK C&C가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위해 신규 전문인력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 C&C는 2011년 신입사원 채용을 올해보다 두배 가량 늘린 200명으로 확대,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경력사원 채용에 있어서도 지난해보다 140여명 증가한 410명을 채용했으며, 올 연말까지 50여명을 추가로 충원할 계획이다.
SK C&C는 신입사원 채용규모 확대뿐 아니라 선발 방식에서도 일대 혁신적인 변화를 선언하고 학력∙전공 등 소위 ‘스펙’ 중심의 기존 채용방식을 탈피한 실무형 인재 확보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인 ‘IT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IT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SK C&C가 올해 업계 최초로 기획하여 시행하고 있는 신입사원 채용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전문 IT교육 및 실제 프로젝트 투입을 통해 ‘일 잘하자는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는 선진형 채용 프로그램이다.
SK C&C는 1차 선발된 12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IT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 중 75명을 지난달 3일자로 2011년 신입사원 채용에 우선순위로 선발했다. 또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정기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 125명을 추가 선발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솔루션, 클라우드컴퓨팅, 스마트그리드, 3D 증강현실, 보안솔루션 등 차세대 ICT 신성장 사업 및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사업역량 확보를 위해 경력사원 채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인재확보 노력으로 SK C&C는 지난해보다 약 10% 늘어난 3400명의 구성원들이 IT 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이강무 인력본부장은 “IT서비스 사업 특성상 우수한 인재확보가 중요한 만큼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려 향후 새로운 사업 기회 선점은 물론, 최근 화두인 상생경영 차원에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