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M&A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는 과도하게 낮다는 증권가 호평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30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일대비 1100원(1.81%) 오른 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박지현 연구원은 "시나리오 분석 결과 현대건설의 현 주가(6만900원)는 현대건설의 자금이 현대그룹에 조달되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채권단이 현대그룹의 인수 자금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는 동안 주가 변동성이 클 것"이라며 "채권단이 인수 자금 출처를 확인하겠 다는 의지가 강해 현대건설 지분 인수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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