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닷새간 파생결합증권(DLS)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9종을 총 6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미래에셋 DLS 제185회'는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 95%보장형 상품이며 중국 A주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인덱스를 추종하는 'i-Shares FTSE/Xinhua A50 China Index ETF'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단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 140%이하인 경우에 가격상승률의 13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또한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에 원금의 105%를 지급하며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의 95%를 보장해 투자 안정성을 높인 특징이 있다.
유지헌 미래에셋증권 Structured Products 팀장은 "최근 중국의 위안화 절상 전망과 중국정부의 내수확대 정책에 따라 중국 본토 주식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며 "이번 DLS 상품은 중국 본토 주식의 가격상승에 따른 수익을 향유면서 원금 부분보장으로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포함해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호남석유, 대우증권, OCI, 현대미포조선, 삼성SDI, 현대상선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만기 1년부터 3년까지의 ELS 9종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