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글로벌 종합부품업체 지향 '목표가↑'-동양證

입력 2010-11-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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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9일 파트론에 대해 글로벌 종합부품업체로 도약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35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현재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단편적인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다른 전자부품 업체들과 달리 파트론은 종합부품회사를 지향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우우수한 R&D 능력과 우량 고객 확보는 충분한 프리미엄 부여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5년 연속 초고속 성장세가 2010년에 주춤했으나 2011년에는 카메라모듈과 광마우스 등 신규제품 매출 확대에 따라 재차 고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2011년 매출액은 3506억원(+50.0%), 영업이익은 546억원(+43.3%)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2009년부터 외형성장을 견인했던 카메라모듈은 갤럭시S 와 갤럭시탭과 같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의 서브 카메라모듈 채용이 확대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며 "특히 2~3M 카메라모듈에 대한 원가경쟁력으로 고객사 내부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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