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4분기 실적 바닥...매수-동부證

입력 2010-11-29 08:0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동부증권은 29일 삼성전기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바닥을 확인하고 내년 1분기부터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하향 조정 추세지만 내년 1부터 다시 상승 반전돼 2011년 전사 영업이익은 17.6%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년 태블릿(Tablet) PC의 성장으로 FC-CSP, MLCC, HDI, Camera Module 등 부품부분의 실적이 크게 개선 될 것이란 설명이다. 스마트폰의 급격한 성장세 역시 긍정적이다.

권 연구원은 "LED를 제외한 삼성전기 본연의 2011년 영업이익은 26.7% 증가할 전망"이라며 "최근 한 달간 저조한 주가 흐름을 보여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재부각된 점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