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도서지역 전력보강 예산 심의

입력 2010-11-2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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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포격과 관련 서북도서지역에 전략을 늘리기 위한 예산안이 논의된다.

국회는 29일 국방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상임위별 전체회의와 예산결산심사소위를 열어 소관 부처 새해 예산안을 심사한다.

특히 국방위는 예산결산심사소위를 열어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과 관련해 군이 요청한 서북 도서 지역의 전략 증강을 위한 예산안에 대해 논의한다.

합동참모본부와 방위사업청은 지난 25일 국방위에 K-9 자주포, 대포병레이더, 정밀타격유도무기 도입 등을 위해 내년도에 2636억원의 예산을 배정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심사소위 위원들은 서북도서 전력 증강을 위한 예산 증액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이들 무기 도입 효과 등에 대한 근거 자료를 제시할 것을 군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서해 5도 지역의 전력 증강 수위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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