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도시 울산 관문에 플루이딕 스컬프쳐 디자인 철학 선보여
▲현대차가 코레일과 손잡고 KTX 울산역에 '현대차 디자인 홍보관'을 오픈, 브랜드 친밀도와 디자인 철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색다른 마케팅에 나선다.
2012년 11월까지 2년간 운영될 ‘KTX 울산역 현대차 특별 홍보관’은 빛이 흐르는 육각형(Hexagon)과 유동성(Fluidic)의 조화를 컨셉으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적용해 유기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아울러 △콘셉트카 벨로스터(HND-3)를 시작으로 업계최초로 모터쇼에서만 보던 콘셉트 카를 연중 상시 전시하는 한편 △현대차 디자인 철학, 컨셉카 등을 소개하는 65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기념사진 촬영 후 이메일이나 스마트 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존’ 및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 카페 존’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홍보관은 고객들로 하여금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좀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콘셉트카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KTX 울산역의 대표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7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대형 옥외광고판 등을 활용한『신형 아반떼 QR코드 마케팅』을 도입했으며, 최근에도『엑센트 영 가이(Young Guy) 』모집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광고모델을 선발하는 등 기존 틀을 과감히 탈피한 혁신적인 마케팅 기법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