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가 내년 신조선 발주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현대중공업은 2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대비 5000원(1.35%) 오른 3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대우조선해양(1.35%), 현대미포조선(0.565), STX조선(1.36%), 한진중공업(1.36%)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는 선박금융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현금 여력이 높았던 소수의 선주(선사) 또는 선박펀드들에 의한 투기적 발주가 주를 이뤘다"며 "내년에는 선박금융이 회복되면서 실질 선주사들의 신조선 발주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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