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허각은 중국돼지" , "존박은 초딩 존박" 별명 폭로

입력 2010-11-25 08:57

▲(사진=SBS E!TV)

가수 박선주와 ‘슈퍼스타K2’의 허각과 존박의 별명을 폭로했다.

25일 첫 방송되는 SBS E!TV에 녹화를 진행한 박선주가 슈스케 멤버들의 별명을 깜짝 공개한 것.

박선주는 허각의 별명은 “뚱뚱한 체격 때문에 ‘중국돼지’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외국생활을 오래한 존박이 한국 생활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는 말을 덧 붙이며 “나이에 비해 생각이 많은 존박에게 아이같은 모습을 끌어 내기 위해 별명을 지었다”고 밝혔다. 박선주가 고심해서 지은 별명은 ‘초딩 박존’과 ‘바보 존박’으로 알려졌다.

한편 존박은 이날 박선주를 응원하기 위한 깜짝 인터뷰에서 “선생님은 스킨십을 좋아한다”고 운을 띄워 박선주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는 “선생님은 호흡 체크할 때 배 하고 가슴을 만진다”며 “연습할 때 호흡을 체크하려면 배와 가슴을 직접 만져보는 것이 횡격막의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존박은 “다른 사람들은 놀랄 때도 있는데 확실하게 호흡량을 체크할 수 있어 더 편하다”며 박선주 스킨십에 대한 발언을 마무리했다.

존박과 박선주의 폭로전은 25일 저녁 SBS E!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