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연평도포격] 韓 CDS 프리미엄 급등

입력 2010-11-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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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디폴트 스와프(CDS) 시장에서 한국의 국채 보증 비용이 급등하고 있다.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이 한층 더 확실한 보증을 요구하고 있는 영향이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에 따르면 5년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의 CDS 프리미엄은 23일 뉴욕시장에서 107bp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 종가인 86bp보다 21bp 높은 수준이다.

CDS 프리미엄은 국가부도와 같은 위기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때 상승한다. 이 같은 현상은 해당 국가의 경제적 여건이 불안하거나 신용위험을 헤지하려는 수요가 커질 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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