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주식시장에 상장된 남북 경협 및 개성공단 관련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다만 개장 전 우려했던 정도의 급락세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
로만손은 2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대비 85원(4.21%) 떨어진 1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부토건과 삼천리자전거. 신원, 경농, 좋은사람, 남해화학 등이 3% 이상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대북송전 관련주인 광명전기와 선도전기, 제룡산업이 9~10% 폭락중이고 이화전기와 보성파워, 비츠로시스, 비츠로테크 등도 4~6% 하락하고 있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의 해안포 도발에 따라 일단 이날 하루 동안 우리 기업관계자들의 개성공단 방문을 금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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