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광저우 방문.. 亞게임 본다

핸드볼 결승전 관람예정

최태원 SK회장이 중국 광저우를 방문해 아시안게임 핸드볼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24일 "최 회장이 아시안게임 핸드볼 경기와 27일 폐막식을 보기 위해 25∼27일 또는 26∼27일 광저우에 간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상황에 따라 일정은 아직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 12월부터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서울 올림픽공원의 펜싱경기장을 고쳐 내년 9월까지 국내 핸드볼계의 숙원사업인 전용 경기장을 만드는 공사를 시작하는 등 핸드볼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는 26일 열리는 결승에 이미 진출했고 여자 핸드볼 결승팀은 25일 준결승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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