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파업 장기화에 따른 실적 훼손 우려에 외국계증권사를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출회되며 급락하고 있다.
현대차는 23일 오후 1시 6분 현재 전일대비 7500원(4.16%) 내린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JP모간, 맥쿼리 등 외국계증권사를 중심으로 30만주에 달하는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전일 8일째 이어진 비정규 노조 파업으로 9013대의 생산차질과 1012억원의 매출 손실을 입었다고 22일 밝혔다. 생산 중단으로 인한 피해가 불어나자 사측은 노조를 상대로 총 60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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