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무원교육원, ‘올해의 베스트 강사’ 시상

입력 2010-11-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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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를 양성하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출강하는 명강사들이 값진 상을 받았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23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교육원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베스트 강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 한해 최고의 강의를 보여준 2010베스트 강사상의 주인공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Willy Linssen(윌리 린센) Heartware Korea 대표, 윤덕균 한양대학교 교수 세 사람이다.

윤 회장은 영업사원에서 대기업 회장으로의 인생역전 스토리를 통해 열정과 긍정의 힘을 심어줘 감동을 선사했고 네덜란드 태생이면서 한국에 14년째 거주하고 있는 윌리 린센 대표는 ‘국제협상의 이론, 스킬 및 절차’의 내용을 강연했다. 또 윤 교수는 21세기 신성장산업전략을 치밀하고 체계적인 준비와 열정적 강의로 높은 평을 얻었다.

선정은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출간한 60여명의 외부강사 중 교육생 만족도가 90점이 넘고, 강의의 전문성과 열정, 참신성등의 기준을 따져 14명으로 압축한 뒤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윤은기 원장은 시상식에서 “교육의 질은 강사의 질이 결정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공무원 교육에 기여해준 베스트 강사들에게 이 상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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