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클로렐라 섭취가 항산화작용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임이 다시금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약청으로부터 면역력 기능성 인증을 받은 원료로는 클로렐라를 포함해 인삼과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알로에겔, 상어간유의 알콕시글리세롤, 표고버섯균사체 AHCC, 다래추출물 등이 있다.
클로렐라는 담수에서 서식하는 단세포 녹조류의 일종으로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콩보다 많은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식품이며 필수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 식이섬유 등의 영양성분이 골고루 함유된 ‘우수한 영양학적 가치’를 갖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 중앙연구소 한재갑 연구실장은 "클로렐라는 시험관시험,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에서 일관되게 면역관련 사이토카인의 수준과 NK세포의 활성을 높여 세포성 면역을 증진시키는 것을 여러 실험을 통해 나타났다"며 "스트레스와 감염, 암세포 이식, 식이 등으로 감소된 면역 수준을 향상시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면역 증진 기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세대학교 이종호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클로렐라를 섭취한 사람이 클로렐라를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면역세포인 NK(Natural Killer) 세포의 활성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 클로렐라를 섭취한 경우에 면역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사이토카인의 혈중 농도가 유의적으로 더 높아 클로렐라 섭취로 세포성 면역이 증진되었음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