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중국의 긴축 우려와 아일랜드 사태로 인한 유로존 우려 확산에 미국 증시가 급락한 영향을 받아 폭 깊은 조정을 받으면서 1870선을 밀려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대비 21.41포인트(1.13%) 덜어진 1877.7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중국의 긴축정책 강화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불안감과 유럽 재정위기 우려에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는 소식에 1870선으로 밀려나며 출발했다. 이후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1880선은 되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