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대표 '현대건설 우선협 대상자' 발표전문

입력 2010-11-16 11:09수정 2010-11-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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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외환은행 김효상 본부장과 정책금융공사 이동춘 이사, 우리은행 정화영 단장을 비롯한 채권단 대표 3인은 현대건설 우선협상자로 현대그룹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채권단 대표가 밝힌 발표 전문이다.

"현대건설 지분 공동매각과 관련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결과를 말씀드린다."

"외환은행과 한국정책금융공사, 우리은행을 비롯한 현대건설 주주 협의회는 현대건설 지분 공동 매각과 관련된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또한 예비협상대상자로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이 선정됐음을 밝힌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 컨소시엄이 최종 참여했다. 이번 입찰에서는 특별히 공정하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마련된 평가기준에 따라 수십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심도있게 평가를 마쳤다."

"그 결과 현대그룹 컨소시엄을 최종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게 됐다. 11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어서 본 실사및 본계약 등 내년 1분기까지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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