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그룹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룹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16일 오전 9시13 현재 전일대비 2650원(5.87%) 내린 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역시 4000원(5.26%) 급락하며 7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2% 이상 내림세다.
반면 현대급룹과 인수 쟁탈전을 벌였던 현대차 1500원(0.85%) 오른 1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는 현대그룹과 현대기아차그룹 2곳이 참여했고 채권단은 이날 오후에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현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한 것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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