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추진 소식에 '급등'

입력 2010-11-16 09:10수정 2010-11-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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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1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4.67%) 오른 3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15일(현지시간)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 51%를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평가가치는 최근 주가 수준을 고려했을 때 38억달러 규모다. 하나금융지주는 여기에 10% 또는 그 이상의 프리미엄을 얹어줬을 것이라고 WSJ은 추정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외환은행은 전일대비 150원(1.15%)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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