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 조위건 사장 "현대건설, 경제적인 가격 써냈다"

입력 2010-11-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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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본입찰 마감일인 15일 현대차그룹이 입찰서를 제출했다.

15일 현대차측에 따르면 이번 입찰제안서는 조위건 현대엠코 사장이 직접 제출했다.

조 사장은 2시 45분경 매각주간사가 접수처로 통보한 조선호텔에 들러 "최선을 다했고 경제적인 가격을 써냈다"고 말하고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5일 채권단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건설 인수의향서를 냈던 이들 그룹은 이날 오후 최종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채권단은 이날부터 입찰 접수 장소인 조선호텔에서 보안 속에 1박2일간 심사를 벌여 16일 오후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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