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은 15일부터 농협에서도 'NH-CA인도네시아 포커스 펀드'를 판매한다.
이 펀드는 지난 2007년 12월 24일 출시해 출시일 이후 82.7% 수익을 달성해 벤치마크 성과인 59.06%를 크게 앞서고 있다. NH-CA자산운용의 주주사인 AMUNDI 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브라질, 러시아처럼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나라다. 또한 2억4000만 명에 이르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 중국과 인도처럼 풍부한 내수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NH-CA자산운용 관계자는 "인도네시아(Indonesia)를 중국(China), 인도(India)와 합쳐 친도네시아(Chindonesia)로 부르는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다"며 "이는 인도네시아가 중국과 인도에 비견할 정도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과, 중국, 인도의 성장에 반사이익을 크게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합쳐진 의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