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4분기 신규사업 성과 가시화 '목표가↑'-미래證

입력 2010-11-1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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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5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4분기부터 신규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매출액은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SK텔레콤을 통한 모바일오피스 사업도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여기에 합병에 따른 시너지와 계절적인 성수기 영향으로 4분기 대폭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2011년부터 법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의무화됨에 따라 4분기부터 발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올 4분기부터 갤럭시탭 출시 등으로 향후 모바일 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모바일 오피스 사업은 더존비즈온의 강력한 성장엔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회사의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7.5%, 136.8% 증가한 503억원, 197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영업이익률은 14.7%p 향상된 39.1%로 전망된다"며 "특히 국내 세무회계 사무소와 중소기업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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