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내년 철강 수요가 6.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 철강협회(VSA) 팜 치 꾸엉 회장의 말을 인용, 경기 성장 가열로 베트남 내 철강 소비가 1170만t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통신은 보도했다.
팜 치 꾸엉 회장은 “베트남의 내년 경기는 더 빠른 성장을 보일 것”이며 “주택과 인프라 건설 분야의 수요에 힘입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웅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지난달“베트남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당초 목표치였던 6.5%를 넘어 6.7%를 기록했다”며 “내년 경기는 올해보다 더 강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