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 소식을 호재로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194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4.99포인트(0.26%) 오른 1943.9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고용증가 소식을 호재로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미국 증시가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소폭의 오름세로 마쳤다는 소식에 상승폭은 점차 줄면서 강보합 수준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185억원, 40억원씩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99억원 가량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12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41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7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상승중이나 은행만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운수장비, 건설업, 음식료업, 의약품, 유통업, 비금속광물, 통신업은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POSCO와 SK에너지,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가 1% 이상 오르고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기아차, 롯데쇼핑은 약보합에서 2% 가량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7개를 더한 360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4개 포함 321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