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라면시장 침체로 인해 4분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증권가 혹평에 사흘째 하락세다.
농심은 8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500원(0.24%) 내린 2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 씨티그룹, UBS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유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경기 회복, 저가 대용식으로의 매력 약화 등으로 라면 시장이 단기간 내 침체기를 벗어나긴 힘들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마 진 부담도 늘어나 4분기에도 농심의 실적은 부진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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