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 이기용 교육감 합의...전국에서 처음
충청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내년부터 초, 중학생의 무상급식을 실시키로 해 주목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기용 충북교육감은 7일 조찬회동을 통해 초, 중학생 무상급식에 따른 분담금 규모와 분담 비율에 합의해 내년부터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청과 교육청이 급식비와 인건비 총액의 50%씩을 분담하고 다만 2012년까지는 지자체의 과중한 예산 부담을 고려해 인건비 총액의 일정 부분을 교육청이 추가 부담할 수 있도록 했다.